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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기부천사 윤종일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문화체육 및 교육발전 공로 인정받아

재단법인 인당장학회 윤종일 이사장이 지난 3일 교육과학기술부 대강당에서 이 주호 장관으로부터 2010년도 문화체육과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윤 이사장(서울종합철강.회장)은 청양군 목면 출생으로 목면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하여 갖은 고생 끝에 서울종합철강을 설립 연매출 700억 원대의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를 운영해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끈 입지적인 인물로 그동안 청양에서는 이미 40여 년 전부터 문화체육발전과 고향사랑으로 크고 작은 지원을 통해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지난 1970년대 당시 거금이었던 1백만 원을 목면사무소에 기탁해 목면체육회 태동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2008년에는 1억 원의 특별 체육기금을 추가로 기탁해 주민들의 체육과 문화발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2009년 5월 9억 5천만 원의 기금으로 인당장학회을 설립해 매년 예치금이자수익 4천여만 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2008년에는 청양정산고등학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2009년에는 청양군청에 사랑의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 2011년에는 청양군 인재육성장학금에 1천만 원과 고향 마을 신 흥리에 5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소문난 출향인 이다.

이밖에도 목면초등학교 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 주었으며 고향에서 출생하는 모든 출생자에게 출생 장려금으로 각각 2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축제 및 면민체육대회시 특별성금을 기탁하는 등 끊임없는 사랑 실천을 펼쳐 목면사무소와 고향 신 흥리에 선행비가 세워졌고 2010년에는 군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윤 이사장은 매주 한 번씩은 고향을 방문해야만 마음이 편안하고 남은여생을 고향발전과 교육발전 인재양성에 받칠 각오라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이 영광을 인당장학회 이 사분들과 청양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남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