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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경찰서 지역형사팀은 자신들이 발주하여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서 2회에 걸쳐 건축용 목재와 단열재 등 건축 자재를 절취한 피의자 2명을11. 2. 18일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L모씨(42세)등은 ’11. 1. 21. 15:00 경 금산군 소재 ○○사에서 발주한 공사가 중단된 생활관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전무인 피해자 오모씨 소유의 건축용 목재, 단열재 등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을 비롯하여, 2회에 걸쳐 도합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충남/ 신동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