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부문 고용확대를 위해 ‘구민채용기업 임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구민채용기업 임금지원 사업은 그동안 공공일자리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온 것을 극복하기 위해 구민채용기업에 구에서 임금을 지원하고, 지원받은 기업체는 지원기간이 끝나면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사업이다.
구는 민선5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구민채용기업 임금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도에 구민을 채용한 25 기업체에 28명의 임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3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8일까지 구민채용기업 임금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구는 실질적인 고용효과를 거두기 위해 임금지원기간 만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기업체에 대해 모집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실업자 채용기업과 채용조건이 우수한 기업체는 우대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참여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사업설명회를 거쳐 최종 선정업체를 결정하여, 최대 6개월까지 1인당 95만원 상당의 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민복지과(032-453-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취재부
남동구, 민간부문 고용유도 2억 지원
구민채용기업에 임금지원한다
입력날짜 : 2011. 02.2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