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동아방송 김경훈기자 =남병근 전 보령경찰서장이 62대 평택경찰서장으로 11일 취임했다.

신임 남서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화합을 우선시하고, 평온한 민생치안으로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남서장은 충남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0년 간부후보 38기로 경찰에 입문한 경기도 양주 출신.

남서장은 평택서에서 정보보안과장을 지낸바 있는 평택통으로 경찰대학교 총무계장,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보령서 재직시 치안성과 전국1위로 대통령표창과 훈장을 받았고, 2004년에도 훈장과 표창 등 수상경력이 남다르다.

남서장은 특히 문예사조에 시인으로 등단 문예춘추에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문무를 겸비했다.

경기남/김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