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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동차 판매왕 임희성 씨, 사랑의 장학금 기탁 화제!!
8일 공주시청 찾아 개인 포상금 200만원,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

2009년 전국 자동차 판매왕에 오른 임희성(37)씨가 차 판매장인으로 받은 개인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 씨는 8일 오전 10시 이인홍 현대자동차 공주지점장과 함께 공주시청을 방문 이준원 공주시장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공주지점 직원들과 함께 자라나는 공주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임씨의 뜻에 따라 이뤄졌으며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장학금을 성적 우수자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7년 11월 8일 설립된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2008년부터 매년 성적우수 장학금, 특기장학금 등 총 6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장학재단 설립 3년을 맞는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그동안의 장학사업과 ‘사람이 희망입니다’ 라는 모토아래 1인 1장학금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큰 금액의 쾌척도 필요하지만, 소액기부를 통해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1인 월1만원씩 소액을 기부하는 1인 1장학금 갖기 운동에 시민 모두의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 임헌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