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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포항부시장, 영일만항과 배후산업단지 찾아 지역현안 챙기기

지난 11월 1일 취임한 김성경 포항시 부시장이 8일 첫 현장방문지로 영일만항과 배후산업단지, TP2단지조성예정지를 찾았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후 포항시의 현안사항인 영일만 1, 2 산업단지와 1, 2산단진입도로현장, 용한1, 2지구 입주기업을 찾아 정연대 산업단지지원과장으로부터 공사 진척 상황 및 입주기업공장 가동현황과 고용현안 등을 보고받았다.

김 부시장은 조속한 공사추진을 당부하며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3, 4배후산업단지에 대해서도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빠른 시일 내 단지가 지정되고 공장용지를 공급할 수 있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력 지시했다.

이어 영일만주식회사를 방문해 최동준 사장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영일만항 공사 진척과 물동량 확보에 대해서 보고 받은 뒤 물동량 확보에 포항시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직접 부두로 나가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부시장이 첫 현장방문지로 청년일자리창출의 원천으로 기대되고 있는 영일만항과 배후단지 등을 찾은 것은 앞으로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시민일자리 창출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

김성경 포항부시장은 취임 직전 경상북도 경제과학진흥국장, 일자리경제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꼼꼼한 업무처리와 강한 추진력으로 도청 내 엘리트로 불려졌으며 관계부처와의 조율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포항시의 현안사항인 영일만항과 배후산업단지 조속한 조성으로 시민의 일자리창출에 김부시장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항/이재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