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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은 10월 14일 소속 공무원 심영무, 최양수, 박종환씨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10년도 중앙우수제안 심사결과 충남도 자치단체 공무원 중에서 유일하게 노력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 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영무씨(전동면, 사회복지8급)은 ‘장애인보장구 지급대상자 사후모니터링 제도’로 장애인보장구 지급 후 정기적인 사후 모니터링 제도 개선 운영으로 복지만족도 향상과 보장구의 재사용으로 예산절감 방안을 제안했으며. 최양수(서면, 행정8급)‧박종환(기획감사실, 행정8급)직원은 실시간 민원만족 신호등 설치로 관공서 출입문에 민원만족도 신호등(만족-녹색, 보통-주황식,불만족-빨간색)을 설치하여 민원인의 당일 민원만족도를 집계하고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 도모를 공동제안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전국 행정기관으로부터 190건(국민제안 39, 공무원제안 151건)의 우수제안을 추천받아 중앙우수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벌인 끝에 국민제안 23건, 공무원제안 76건 등 총 99건을 중앙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충남/ 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