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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 '우리꽃과 함께하는 원푸드 요리 전국 경진대회’가 지난 11일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행사는 유정임 명인(농림수산식품부지정 포기김치분야 전통식품명인)의 김치비법 공개강좌와 수원과학대와 화성시가 공동 개발한 ‘화성 특색음식 전시․시식행사’가 휴일을 맞아 우리꽃식물원을 찾은 이들에게 커다란 환영을 샀습니다.

원푸드 요리 전국경진대회는 전국에서 19세 남학생부터 50대 가정주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 열띤 경합을 벌였습니다.

이 결과 전통육포떡을 출품한 안성시 김진순(여, 58세)씨가 간편성, 보급성, 상품화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을 받아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견과류를 곁들인 민꽃게 강정을 출품한 인천시 허경진(여, 27세)씨가 , 오리엔탈풍 소고기 완자를 출품한 광명시 정민순(여, 27세)씨가 우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이종훈/수원과학대학 호텔조리학과
이정원 조리실장/수원홍콩수타 중국요리
신미영 계장/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진현희 박천수 박지희/세종대학교 외식경영학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상작을 포함해 화성특색음식을 향토관광음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 관광사업장에 표준레시피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성시우리꽃식물원에서 동아방송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