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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생사용 설명서’ 로 김홍신 작가가 광복의 불을 밝히고, 그 바톤을 이어받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광복 65주년을 기념하고, 평택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별 헤는 광복의 밤’ 트 황영조 선수가 ‘나는 꿈 너머 꿈을 달린다’ 라는 주제로 또 다시 광복을 불을 밝힌다.

이번 ‘별 헤는 광복의 밤’ 행사에는 강연회뿐만이 아닌 통기타 연주회, 낭독회, 전시행사와 같이 진행되어 지산초록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 질 것이다. 제1회 어린이 다사리 미술대회 수상작들이 도서관 2층 로비를 가득 채운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좋은 방학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1945. 08. 15 일제강점으로부터 해방이 되던 날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민세 안재홍 선생의 도서가 전시된다. 통기타 소리에 귀를 맡기고 눈으로는 안재홍 선생의 도서를 읽으면 내 안에 있던 나라사랑의 마음과 대한민국의 숨은 저력이 지쳐 있던 일상의 삶의 목표와 의지를 일깨워 줄 수도 있을 것만 같다.

열심히 일한 당신! 아직도 떠나지 못했다면, 늦지 않았으니 8월14알(토) 별 헤는 지산초록도서관 야외무대로 떠나 보는 게 어떨까? 우리 함께 떠나 보자.

김경훈 , 오세기 기자 newspd@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