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다시 한번 대한민국!
- 안양시 남미월드컵 예선 3경기, 종합운동장 전광판 중계

안양에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야외응원전이 대규모로 펼쳐진다.

안양시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야외응원전을 종합운동장(동안구 비산3동) 전광판 중계를 통해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응원전은 12일(20:30) ‘넬슨만델라 스타디움’의 ‘그리스’전, 17일(20:30) ‘사커시티 스타디움’의 ‘아르헨티나’전, 23일(03:30) ‘더반 스타디움’의 ‘나이지리아’전 등 우리나라팀 예선 3경기에 걸쳐 펼쳐진다.

입장은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전이 경기시작 두시간전부터, 새벽시간에 열리는 나이지리아전은 한 시간 전부터 각각 가능하다.

김상문 복지문화국장은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쌓인 스트레스도 떨쳐버릴 이번 응원전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한다”며, 16강에 진출할 경우 야외응원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체육청소년과 389-5601)

안양/박기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