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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들의 우유소비 촉진과 가정의 웰빙 식단을 제공하고자 자연치즈 만들기 교육을 지난 16일 맹골마을 종합체험관(남면 매곡리)에서 가족단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최근 웰빙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치즈제품을 직접 소비자가 만들어 보고, 가져가 가정에서 다양한 요리를 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참가자중 송태숙씨는 우유를 가지고 자녀들과 함께 치즈체험을 해보니 치즈제조 과정에서의 과학적 상식도 얻게 되고, 가정에서도 쉽게 치즈를 제조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만족한다고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3월에 2회(3월 25일, 30일), 4월에 5회(4월 1일, 6일, 8일, 13일, 15일) 등 총 7회에 걸쳐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요구르트・아이스크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북부/ 이규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