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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는 14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7대 조무호 청도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부임한 조무호 청도경찰서장은 경북구미 출생으로 지난 84에 경찰에 입문해 경북영양경찰서장을 역임하고 대구 중, 남부 경찰서장을 거처 경북청 홍보담당관으로 재직하던 중 이번 청도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조무호 서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실용적인 경찰, 둘째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민생치안 실현, 세째 불법과 무질서에 엄정 대처해 법질서 확립, 네째 소통과 화합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현” 을 당부하면서 다 같이 힘을 모아 청도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도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조 서장은 그동안 치안본부장표창과 경찰청장표장을 받았으며, 지난 2002년에는 대통령표창을 받아 책임이 투철한 경찰로 통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허은향씨와 1남1여를 두고 있다.

청도/석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