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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수원, 110만 수원시민 위해 'A l l I N'
- 김용서 수원시장, 민선4기 3주년 결실 풍성 -

김용서 수원시장은 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민선4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에게 시상하고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왔다며 격려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과 선진교육도시 조성 도로교통 개선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제12회 한국지방 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2009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 지역성장전략부문 대상｣ 등 총 84개의 권위있는 상(賞)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경기불황에 따른 사상 유래없는 실업대란과 서민경제 위축으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동안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다양한 경제지원시책을 통해 경제회복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9,414억원의 재정을 조기집행하였고 247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1일 5천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전국 지자체중 가장 많은 예산인 2,045억원을 교육분야에 투자했으며 지속적인 그린웨이 조성과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 등 친환경 도로개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ICLEI와 세계물관리위원회(WWC) 등 국제 환경기구에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전세계 70개국이 참여하는 “제3회 녹색세계구매대회”를 개최 한다

올해도 2,830억원의 사회복지 예산을 확보하여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며 1,000만명 관광객 목표 달성을 위해 조성중인 화성복원사업이 사업비 확보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미복원된 38개 성곽복원사업과 영화관광지구 등 주변 환경정비 사업도 계획대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IEF 2009년 수원 정보과학축제와 북한 등 세계 8개 강국이 참가하는 “제1회 수원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메카도시답게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민선 4기 출범 당시 5만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재 15만명에 이르고 있어 더불어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의 진면목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동안 김용서 수원시장은 직접 캄보디아와 태안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자원봉사에 깊은 감사의 표시로 캄보디아 왕국으로부터 국왕 훈장과 태안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 시장은 국왕 훈장을 받는 자리에서 국경을 넘은 인류애를 바탕으로 사랑을 나누어주신 110만 수원시민의 노력이 함께해 이룬 쾌거로서 앞으로도 15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선4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으며 새로운 각오로 110만 수원시민의 삷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승원기자kimso@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