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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신오성(56) 기획감사실장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시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7회 경인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지난 1971년 화성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지난 82년부터 줄곧 과천시에서 근무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이들로 하여금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제고하여 지역공동체 의식형성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올해 초 국토해양부 ‘2008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서 ‘온실가스 감축-지구온난화 대응도시’조성으로 20억 원을 확보했고, 2006년 갈현동장 재직시 유휴농경지 고구마 재배에도 나서 지역 불우이웃 50여 가구 지원에도 기여했다.

신 실장은 또한, 결식아동 급식해결을 위한 ‘사랑나눔 식권사업’과 ‘독거노인 굿모닝 서비스’사업’, ‘어르신 해피워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1994년 국무총리로부터 모범공무원 표창, 2002년엔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지난 해엔 과천시 독서 경영프로젝트에서 ‘이달의 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 실장은 “이번 수상은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및 선후배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모든 분께 수상의 영예를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드리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