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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 영화관 '밀양' 상영
- 매월 1,2,4주 목요일은 영화와 뮤지컬 보는 날

익산시립도서관에서 매월 첫째, 둘째, 넷째주 목요일 저녁에 상영 중인 목요 영화·음악관이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1월의 영화 테마는 '책과 영화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27일 오후7시30분에 상영되는 상영작은 이청준의 '벌레 이야기'를 영화화한 이창동 감독, 전도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밀양' 이다.

영화 '밀양'은 실제 밀양시에 전도연, 송강호 거리가 생겨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여주인공 신애 역할을 맡은 전도연의 전율적인 연기와 송강호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로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아시안필름어워즈 3관왕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한편 영등도서관 로비에서는 직장인 여성을 위한 북스타트 오픈데이를 27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실시한다.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자녀를 둔 직장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아이와 함께 육아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영등도서관에 방문하시면 책꾸러미와 함께 책읽기에 대한 안내 받을 수 있다.

익산/노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