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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계화면민의 날 풍년한마당 축제
- 면민화합 통한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만들기

11월 1일(토) 계화면 소재 창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계화면민의 날 및 풍년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올해 풍년농사의 결실을 축하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인사 및 기관‧단체, 주민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계화면과 계화면 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계화면민의 날 및 풍년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기념식, 체육대회, 품바공연, 면민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계화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계화생활체조교실의 생활체조시범과 창북노인대학의 라틴댄스, 신부채춤 공연으로 이어지면서 축제분위기의 흥을 더욱 돋우게 된다.

기념식에서는 계화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향우인 2명(서울 문형철, 경기 이천 오금석)에 대한 자랑스런 계화인 상패를 수여하고, 체육대회는 선수단 6개팀이 바구니 터트리기, 계화미 메고 달리기, 계화미 머리에 이고 달리기, 2인3각 이어달리기, 남녀단체줄넘기, 남녀 팔씨름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또한 국내 최고의 품바당 대공연이 펼쳐지고 마을별로 출전한 36명의 면민가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면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축제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계화면민의 날 풍년한마당 축제는 마을 주민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주민 상호간 신뢰, 화합의 길을 제시하고 이 지역 최고의 특산품인 계화미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나가는데 일조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만들기』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안/박재희기자bad8297@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