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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경찰서(서장 정성채)에서는 2일오전 화순군청 및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9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법질서 확립 운동의 일환으로 화순군민의 기초질서 생활화 붐을 조성함은 물론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화순경찰서에서 출발한 행렬은 화순읍 만연리 상가밀집지역까지 행진하면서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도로상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병행하였다.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에 거주하는 이진형(남, 35세)은 "전국체전이 우리 전남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지고 있고 기초질서 준수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법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오물투기 및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위반자에 대하여 지도장을 발부하는 등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전남/김용확기자225kyh@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