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성인오락기를 훔친 일당5명을 경찰이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는 23일 선후배 사이인 박모씨 등 5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긴급 체포해 여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박씨 등은 피해자들이 불법영업을 한다는 이유로 신고를 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 범행대상 물색 책, 절도, 운반, 판매책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2007년 12월1일 오전 7시30분께 구미시 고아읍 괴평 리 모 창고에 보관중인 백모(38)씨 소유 성인 오락기 46대 싯가 2천만원 상당과 구미와 경산 등지에서 성인오락기 92대 시가 5천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잡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미/조홍기기자4622jhk@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