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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유엔평화사절 '도시연합이사회' 회의
-미국 등 12개국 14개도시 25명 참가
-분단국가 현실 알리고, 세계인 이목을 집중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에서 세계 각국의 14개 도시가 참가하는 UN평화사절도시연합회(IAPMC) 집행이사국 회의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자매도시와의 우호증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미국 등 세계 12개국 14개 도시 대표 25명이 참가하는 IAPMC 집행이사국 회의를 수원에서 연다. 이비스 앰베서더 호텔에서 24일 개회 및 본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008년 정기총회 안건 및 회칙 변경 등을 논의하며,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토론회도 갖는다. 또 캄보디아 시엠립 수원마을 조성의 사례 발표를 통해 해피수원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실을 잘 알리고,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26일에는 파주 임진각 및 제3땅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승원기자 kimso@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