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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엔 해삼, 미역으로 건강 챙기세요"
-오독오독 씹으면 피부노화방지 예방에 탁월

해양수산부는 웰빙 수산식품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매달 제철에 맞는 수산물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12월의 수산물로 『해삼』과 『미역』을 선정했다.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은 주로 회나 찜 등으로 먹으며, 동물 알칼리식품으로 칼슘, 요오드를 비롯해 알긴산이 특히 많아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해삼을 먹을 때 ‘오독오독’ 씹히는 연골에는 콘드로이틴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노화 예방은 물론, 주독을 중화시켜 주기도 한다.

미역은 저칼로리․알칼리성 식품으로, 산후에 늘어난 자궁의 수축과 지혈(止血), 산후의 변비, 비만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특히 칼슘은 우유의 13배, 시금치의 25배, 쌀의 20배가 되고, 알긴산이라는 성분은 중금속이나, 농약, 발암물질, 니코틴 등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내보내며 U푸코이단이라는 섬유소는 암세포를 박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평택항/김경훈기자 newspd@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