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인천 서구, 영어마을 할로윈 축제 '개최'
- 10월 26일 외국인 할로윈 문화 체험
-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놀이체험 마련

인천시 서구(청장 이학재)는 오는 26일(금) 할로윈데이를 맞아 외국의 할로윈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영어마을 학생들과 서구 주민이 함께하는 '2007 할로윈 축제'를 서구영어마을 운동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주요행사로는 ▲옥션(Auction): 기증된 물품으로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기증, ▲스펠링 비(Spelling Bee):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 받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 ▲호박 등불 만들기 콘테스트, ▲포토제닉 이벤트 등이 준비되며, 부대행사로 미라 만들기, 사탕 나르기, 고리 집어넣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비보이 공연과 하모니카 연주, 하프 연주, 스포츠 댄스 등의 공연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우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귀신의 집(Haunted House)이 축제 마당 한쪽에 자리하게 돼 어린이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할로윈 축제에 서구 관내 학생과 가정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정성규 기자sung8030@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