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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에서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주변의 외롭고 힘든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어 각박한 현대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싹을 틔우고 있다.

계양구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지난 19일 격무기관인 103여단 5대대, 계양경찰서, 계양소방서를 방문 각각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20일에는 육군특수임무단을 방문 6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또한, 작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사회단체에서는 150만원(쌀 20kg, 38포) 상당의 사랑의 쌀을 모금하여 독거노인 등 38가구에 각각 지원하고 격려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기범)에서는 20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계양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정성규 기자 sung8030@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