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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추석맞이 사랑의 쌀 모의기 행사 가져
- 이익진 구청장 등 100여명 참석해 600kg의 쌀 모아

인천시 계양구가 추석을 앞두고 10일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쌀 모으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07년도 추석맞이 사랑의 이웃돕기'행사 일환으로 사랑의 쌀을 접수받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함으로써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구가 계획한 것으로, 이날 쌀 모으기 행사에는 이익진 계양구청장, 김창식 계양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공무원과 구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600㎏의 쌀을 모았다.

한편, 구에서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 물품은 성금 및 성품, 사랑의 쌀, 기업의 생산제품 및 재고품 등으로 이렇게 모아진 성금 및 성품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보훈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재래시장상품권 및 백미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정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