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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엔 우리 약초가 제일!"
- 순수 자연산 약초전문점 ‘웰빙프라자’
- 직접 채취한 산삼, 자연산 토종 상황버섯 등 인기

웰빙(Well-being)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식품의 재배에서부터 관리까지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이 매우 중시되고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특히 자신의 건강생활에 밀접한 약용식물의 활용에 대해서는 더욱더 그러할 것이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웰빙프라자’(대표 이형환)에서는 금산인삼농협의 ‘삼지원 고려삼’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직접 우려주기도 한다. 특히, 이 대표가 직접 산에서 채취한 산삼(천종, 지종), 자연산 토종 상황버섯 등 순수 자연산 약초도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형환(53) 대표는 오래전 사업의 실패로 건강이 안 좋아져 등산을 자주 다녔다. 그러다보니 취미가 등산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약초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이다. 현재는 서울약용식물관리사협회 양천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약초동호회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동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다른 홍삼제품과는 달리 금산인삼농협의 ‘삼지원 고려삼’은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천삼(天蔘), 지삼(地蔘), 양삼(良蔘), 절삼(切蔘) 등으로 등급이 확실해 믿고 먹을 수 있다”며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면서도 또한 잘 모르고 있는 약재가 홍삼”이라고 했다.

또한 “인삼은 그 성질이 뜨거워서 몸에 열이 있는 사람이 복용 할 경우 부작용이 날수도 있지만 홍삼은 찌는 과정과 말리는 과정에서 약효의 상승과 약간의 약리적 변화가 오게 되어 누구나 섭취 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홍삼엑기스는 85~90℃에서 48시간 우려낸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하고 “홍삼은 강장, 강정, 정력, 면역력, 혈압, 당뇨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해 특히 허약체질이나 수험생들의 머리를 맑게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홍삼의 진정한 약용 가치는 현대 과학적 연구결과에 의해서도 실증되고 있으며 특히 건강 보조식품으로, 현대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홍삼에 관련된 세계적인 논문만도 2600여 편에 달하고 있으며 지금도 홍삼에 대한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으니, 그야 말로 홍삼은 만병통치약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전국의 명산을 두루 다니며, 산삼이나 상황버섯 등 순수 토종 약재도 산에서 직접 채취해 판매도 하고 있는데 주문 채취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일부 약초꾼들의 너무 무분별한 싹쓸이 채취로 인해 순수 토종 약초들이 고갈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마음아파 하는 그는 매년 가을이면 동호회를 통해 씨뿌리기행사를 꼭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문의전화 02-2061-3535

서울/육정호 기자 boss@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