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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박상환 대표이사가 3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세청 주관 '제4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매출액 1663억원에 경상이익 339억원 순이익 233억원을 기록했고,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180억원의 세금납부(2006년 기준)를 했다.

하나투어는 창립부터 종업원지주제로 출발해 이후 스톡옵션제도를 통해 전 직원이 주주로서 오너십을 갖고 회사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경영 전반에 걸친 투명경영 원칙을 회사발전으로 연결시킴으로써 고객, 종업원, 주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한국 여행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동시에 기업 경영의 신선하고 모범적인 모델로서 평가 받아왔다.

하나투어는 투명경영과 관련, 2004 주주가치대상(지배구조 개선지원센터), 2004 공정거래의날 기념 표창(재정경제부 장관), 2006 한국 IR대상 코스닥부문 대상(한국IR협의회), 2006 한경 IR대상 코스닥부문 대상(한국경제신문), 2006 납세자의날 기념 표창(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하나투어(www.hanatour.com)는 지난 1993년 11월 설립됐으며, 국내 직원만 1,300명이 넘는 국내 최대 여행사로 9년 연속 해외여행 판매 1위를 달성해온 1등 여행기업이다.

전 세계 22개 주요 여행지에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영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여행종합그룹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2000년 11월 여행사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고, 2006년 11월에는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런던증권시장 상장에도 성공해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추경호기자 news@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