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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DBS광주․전남방송국 '출범'
- 사장에 오기만 일흥종합개발(주) 회장 내정
- 총괄본부장에 정중헌 취재본부장 선임

DBS동아방송이 전국 취재망 구축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7일자로 DBS광주․전남방송국이 공식 출범했다.

DBS광주․전남방송국 사장에 오기만(吳基萬) 일흥종합개발(주) 회장이 내정됐으며, 정중헌 광주.전남취재본부장이 총괄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오기만 DBS광주․전남방송국 사장은 지난 3일 본사를 방문해 사업계획을 밝힌 후 본 방송사 박근출 대표이사와 지역방송국 개설에 따른 약정서에 서명하고, 지역언론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앞으로 DBS광주․전남방송국은 독립채산제 운영규정에 따라 해당 관할지역의 주재기자에 대한 출입처 관리 및 해당사업의 독자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호남지역의 보다 빠른 뉴스와 정보전달을 위해 방송시스템은 물론 취재인력 확충에 전력하게 된다.

오기만 DBS광주․전남방송국 사장은 조선대학교 법과대학과 동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을 수료하고, 조선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또한, 광주 민중항쟁에 참여해 민주화와 인권활동에 헌신했으며, 광주로타리클럽 회장과 국제로타리3710지구 사무총장, 재광로타리회장․총무단 의장을 맡고 있는 등 호남의 주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