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9일(금)
 

"도서많은 전북, 소방정 1척도 없어" 김대중 도의원, 재난대응 안전관리 당부


입력날짜 : 2014. 04.26. 01:25

서남해안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북만이 소방정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전북도의회 김대중 행정자치위원장(정읍 제2선거구)이 21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를 당부하면서 도 소방본부에 확인한 결과 밝혀졌다.

김대중 위원장은 이날 도 소방본부장에게 "해상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 도서지역의 구조 구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방정이 있어야 된다. 서남해안 시도 중 전북도만 유일하게 소방정이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해상에서 재난대응은 해경이 일정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나, 해양안보 치안 등 임무수행 중에는 원거리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각종 재난에 즉각적인 대응이 곤란하므로, 소방정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실제로 시도별 소방정 보유현황을 보면 인천과 전남이 각 1척, 경남 2척, 부산이 3척이고, 충남은 현재 건조 중이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관련부서에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는 지난 1993년 발생한 서해훼리호 사고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는 후진국형 인재로 간주되기때문에 관련부서에서는 재난관리 매뉴얼 정비, 안전교육 강화 등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DBS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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