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보도국]=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인기, 김한준)가 26일 ‘뿌리애(愛)희망 줄기애(愛)나눔 텃밭’에서 키워 수확한 감자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기부와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 분위기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특화사업을 통해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를 경작해 이날 수확했다.
김한준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인기 삼남읍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권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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