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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오염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교통안전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도로반사경을 청소하는 활동으로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마을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우리 동네를 함께 가꾸는 공동체적 실천의 의미를 더한 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단원은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도로반사경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라며 “직접 반사경을 닦으며 내가 사는 지역의 교통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청년봉사단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직할 봉사단으로 2019년 발족이래, 매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합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반사경 청소는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박지영 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사회문제해결을 해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봉사하는 활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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