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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경 교육장의‘우문현답’, 구리남양주 교육 현장 중심 재산관리 꽃 피우다!
철저한 현황 분석 기반, 체계적인 관리로 교육 환경 개선 및 예산 절감 성과

[DBS보도국]=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재무관리과)은 지난 1년간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재산 관리를 추진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는 ‘우문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정신을 실천하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지자체 협력 및 행정 대집행으로 교육 환경 개선 / 재무관리과(관재팀)는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교육용으로 활용 가치가 낮은 교육청 소유 재산과 남양주시 소유의 송라초와 연접해 있는 공원을 맞교환, 송라초 부지 매입예산 40억 원을 절감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냈다. 이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만들어낸 ‘윈윈(win-win)’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장기간 미해결 과제였던 오남초 내 무단 점유 시설에 대한 행정 대집행을 단행, 학생들의 안전 확보 및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오랜 현장의 숙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공유재산 보물지도’ 제작 및 현장 중심 컨설팅 강화 / 재무관리과(관재팀)는 학교 시설 개방 정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보물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학교 체육 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38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받는다.

성과 분석 및 환류 통한 지속적인 발전 도모 재무관리과(관재팀)는 단순히 성과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과 분석 및 환류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공유재산 관리 내실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 후 89.1%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연수 방향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전·현직 재산 담당자로 구성된 ‘공유재산 관리 내실화 지원단’ 및 협의체를 운영해, 2024년 재산 관리 내실화 사업에 대한 SWOT 분석을 통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지난 1년간 우리교육지원청 12개 부서, 특히 재무관리과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현장의 문제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 및 효율적인 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