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충남 청양군은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결혼이민자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대상자 9가정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결혼이민자 9가정의 신청을 받아 지난 15일 선정 심사를 통해 모두 모국방문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항공료 최대 300만 원, 비자 발급 수수료 등을 포함한 체재비 50만 원을 지원하며 내달부터 12월 사이 방문을 희망하는 일자에 가족과 출국, 모국에 방문한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결혼이민자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다문화가정 총 121가구를 선정해 모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홍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