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청도군(군수 김하수)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드림스타트 15개 가구와 함께 카네이션 식재 및 감사 카드 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랑 나누어 드림'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구성원의 자원봉사로 실시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들은 어버이의 사랑을 느끼고, 보호자는 아이의 존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재능기부 원예교실의 강사로 참여한 이승아 풀소리플라워 대표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카네이션 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생화 냄새를 맡고 가까이에서 만져보는 체험은 처음"이라며 활동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다.
유경미 청도군 주민복지과장은 "봉사는 청도행복헌장에도 포함돼 있을 정도로 뜻깊은 활동이며, 드림스타트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으로 선진 의식 가득한 청도군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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