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5일(목)
 

서울시, 전국 최초 ‘소비자피해 품목·유형 예보제’ 시행
-한국소비자원에 4년간 접수된 피해상담 57만건 분석, 월별 1개 피해예보품목 선정
-6월엔 체력단련센터 회원권, 10월엔 전기·온수매트 등


입력날짜 : 2023. 05.03. 11:35

[DBS동아방송]보도국=서울시가 매월 소비에 유의해야 할 품목을 1개씩 선정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57만 건의 소비자피해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최초로 ‘소비자피해 품목‧유형 예보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측은 “특정 시기나 월에 동일하게 증가하는 피해 품목과 유형을 소비자들에게 미리 알려 피해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한 예보품목은 △1월 겨울의류 △2월 포장이사 △3월 사설강습 △4월 건강식품 △5월 야외활동복 △6월 체력단련회원권 △7월 냉방용품 △8월 숙박․여행 △9월 택배 물류 △10월 난방용품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상품 △12월 인터넷 교육서비스 등 월별 1개 품목이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5월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의류 품목에 대한 교환·청약철회 거부, 제품불량, 배송지연 관련 피해가 예상된다.

6월에는 여름 휴가를 앞두고 체력단련센터 회원권 계약해지 거부, 과도한 위약금 부과 등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보한다.

또 10월에는 전기장판·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의 제품 불량 등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보품목은 서울시가 보유한 다양한 홍보매체 및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한국소비자원 등 다양한 기관과 경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물품 및 서비스 구매와 관련한 피해를 보았다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하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한 물품 등의 경우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상담신청 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매년 특정 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 예보제 시행으로 구제보다는 예방을 통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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