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5일(일)
 

이권재 오산시장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


입력날짜 : 2022. 07.21. 23:54

[DBS동아방송]보도국= 1. 3전 4기 끝에 당선되었다. 당선소감은?

한마디로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선거에서 시민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 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어려울 때마다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해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

2. 취임 후 가장 먼저 펼치고 싶은 생각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마이스산업과 행정구역 개편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먼저 마이스 산업이란 국제회의와 관광 그리고 전시를 합친 말입니다. 오산에 아직 국제회의장은 없지만 제가 공약한 오산 랜드마크가 들어서면 그곳에서 쇼핑과 휴식 그리고 국제회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국제회의장 인근으로 관광산업의 축이 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독산성으로 이어지는 오산천-독산성 산책로를 새로 정비할 것입니다. 또 오산천변을 이용한 전시장 활성화도 가능합니다. 오산시민들은 지금까지 이런 생각들을 실천하겠다는 지방정부를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해서 정남 황구지천 동쪽과 오산 외삼미동 일부를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생활권에 맞는 지역경계선 재설정이 현실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의 실질적인 면적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오산시민과의 “백년동행”을 슬로건으로 선거운동을 하셨다.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은?

시민친화를 구현할 것입니다. 지난 십여년간 오산시의 시정운영은 지나치게 일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오산시의 시정운영 계획은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 시가 발전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틀을 잡아갈 것입니다. 때로 느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과 100년을 동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한발 한발 전진하겠습니다.

4. 취임 후 추진할 주요 사업들은 무엇인가.

먼저 세교3지구 재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입니다. 대통령 공약이기도한 세교3지구가 개발돼야 분당선 전철이 오산대에서 세교3지구까지 연결되고 2지구와 더불어 15만 신도시가 되어 오산시가 40만, 50만의 도시가 된다.

그리고 종합운동장 크기가 1만3700평, 고도 제한이 150m로 50층까지 지을 수 있다. 물이 흐르고, 필봉산이 보이고, 위치적으로 북IC, 오산IC와 인접해 있다. 벚꽃이 피고 오산천을 바라보면 이보다 적합한 랜드마크 장소가 있을까 싶다. 이런 알토란 땅을 시 행사나 운동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시대에 전혀 맞지 않다.

또한 노후화로 인해 수리비와 운영비로 연간 몇십억이 들고 있어 너무 비효율적이다. 현재 오산시에 야구장도 없고, 족구전용구장이나 파크골프장 등도 없는데 오산공설운동장을 시 외곽으로 옮겨 종합스포츠타운을 짓고 현재의 자리에 랜드마크를 지을 계획이다.

5. 대표 공약으로 ‘오산 하늘휴게소’를 공약했는데, 어떤 사업인가.

지방자치단체 간에도 경쟁은 필요합니다. 우리 오산시는 지역 내수경제의 패권을 놓고 동탄과 경합 중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오산시민들이 동탄으로가서 여가도 즐기고 쇼핑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것을 바꿔놓겠다는 계획에서 출발한 것이 오산 하늘휴게소입니다. 여담이지만 선거기간에 공식적으로 이준석 당대표도 지원을 약속한 공약이 2가지 있는데, 오산랜드마크 건립과 경부고속도로 하늘 휴게소 사업입니다.

오산 하늘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상층에 복합쇼핑몰을 올려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능과 함께 시민들에게 여가공간과 쇼핑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조망하면서 명품쇼핑을 하고 또 휴식도 할 수 있다면 1석3조의 효과가 생길 것입니다. 또한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도 대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 12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었고, 시의회 구성이 여소야대 정국이다. 원활한 시정 운영 방안은?

집행부와 의회는 따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시의회의 도움이 없으면 행정을 잘 꾸려나갈 수 없고, 이는 곳 시민의 불편으로 행정현장에 바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통과 협치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여소야대의 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위하는 일에는 당파와 진영논리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린 자세와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시정 현안에 대하여 하나하나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7.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오산시민 여러분들에게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때문에 어깨가 무겁고 해야할 일도,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행정도 바로 잡아야합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제가 보여드릴 것은 끝까지 게으르지 않고 오직 오산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정도를 걸어가겠다는 신념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실천하는 정치인 이권재가 정말 열심히 뛰겠습니다.

/유기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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