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8일(토)
 

경산시 와촌면 대동리 주택화재, 동네주민 활약으로 큰 피해 없어


입력날짜 : 2022. 01.26. 12:15

사진제공=경산소방서
[DBS동아방송]보도국=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39분경 경산시 와촌면 대동리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동네 주민인 정모씨(남, 76년생)의 도움으로 큰 피해가 없음을 밝혔다.

화재 발생 주택은 본채와 아래채로 이뤄진 노후주택으로 아래채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자인 정모씨가 화재 현장을 지나던 중 다량의 연기를 목격하고 주택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 시도 및 119에 신고했다.

또 본채에서 화재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김모씨(여, 42년생) 외 1명을 마을 주민과 협력해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경산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팀은 "대구에 사는 아들이 아궁이에 불을 피어놓고 밖으로 외출한 사이 아궁이의 불이 구들장 틈을 타고 이불과 주변 가연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와촌면이라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동네 주민의 소화기 활용과 거주민들을 빠르게 대피한 활약으로 인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소방서는 경산시청과 함께 매년 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을 하고 있다. 각 안전센터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을 동원해 2022년 1월 26일 현재까지 경산시 지역 내 설치율은 87%이다"며 "2022년 말까지 100% 설치해 경산의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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