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 제주에서 여중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SNS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19일 제주시내의 한 건물에서 여중생 3명이 여학생 1명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 사건을 폭로하는 글과 폭행영상이 지난 18일에 SNS에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여중생 3명이 무릎을 꿇은 학생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논란이 일어나자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피해학생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와 피해 현황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시 교육지원청은 피해 학생 학교에 장학사를 보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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