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지난 7월 6일 청도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적극행정우수공무원) 게시판에는 '환경지도담당 황명구 계장님과 김소정 담당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감사의 글이 올라와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칭찬의 글을 남긴 최 씨는 "풍각 논공 단지에 위치한 태림케미칼이라는 업체로 최근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김태하 대표이사님이 청도군에 손소독제를 기부하는 한편, 항상 청도군민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 환경지도담당인 황명구 계장님과 김소정 담당자님 두 분께서 청도군에 위치한 업체들 가운데 집진기 교체사업이 있다고 친철히 설명해 주셨다"며 "이번 집진기 교체 사업을 통해 공장내부의 작은 연기까지도 잡을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칭찬의 글을 이어갔다.
이어 "다시 한번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사업을 친철하고 빠르게 처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담당 공무원의 노력과 이승율 군수님의 지도력 덕분에 청도에서 사업하기 좋다는 말이 대구나 근교에 가도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청도에서 사업한다는 자부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도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명구 계장과 김소정 담당자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칭찬해주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사례를 전 직원들에게 전파해 군민 중심의 군정을 적극 실천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들의 칭찬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친 직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공직문화가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석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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