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본부=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가 제시하는 미세먼지 행동요령은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적·단기적인 대응 방안에 집중돼 있다"면서 개인을 넘어 지역적·국가적 차원의 정책과 행동도 필요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DBS동아방송은 정부가 권장하고 있는 미세먼지 흡입방지를 위한 FK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해 문제점과 대책을 서정용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마스크는 실제로 국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보조 수단인데도 미세먼지 대책으로 과도하게 권장되고 있다"며 환경운동연합은 지적 했습니다.
미세먼지로 전국이 비상에 걸려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나서고 있는 경기도의 경우 2조가 넘어서는 막대한 예산을 마련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인터뷰 이종국박사
지하철에서 만난 시민들은 정부가 권장하는 KF미세먼지 마스크가 1회용으로 경비 부담과 쓰레기 처리가 오염위생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 했습니다.
일반 쓰레기로 버려져 환경오염도 우려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시민
기자가 약국에서 팔리고 있는 마스크를 확인한 결과 다양한 제품들이 내걸어져 판매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에는 노인과 호흡기 또는 심장질환자, 임산부의 경우 착용시 주의내용이 적혀 있지 않고 제품 선전 내용들만 적혀 있었습니다.
정부는 미세먼지 오염도가 조금만 높아지면 KF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을 권장 하면서도, 검증 책임을 맡은 식약처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주의 사항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얼굴에 완전히 밀착시켜야 하는데 틈세로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있어 마스크 착용이 효과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얼굴에 밀착시킬수록 숨쉬기는 더 힘들고 원활한 산소 공급이 어렵고 곤혹스러운 마스크 착용 권유와 남발 권장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일호(주)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대표이사
이종국박사
DBS동아방송서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