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DBS동아방송] 추선구 기자=계양신용협동조합 불법 대출 등을 수사중인 인천 계양경찰서는 12일 서울시 서초구청에서 A씨가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관할 동사무소에서 인감증명서와 서류등을 제출해 10억원 상당을 지난 2013년 3월 대출을 해준 것과 관련, B씨 및 C씨를 법죄에 직접적으로 관여해 승인한 사실이 인정돼 불법 대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이들은 “최근 10억원 대출과 관련해 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3억원은 회수하고 현재 7억원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측은 계양신협 고위층 관계자가 불법대출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관여한 사실과, 또 승인해 준 사실이 인정돼 불법 대출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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