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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중심 관광 영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 및 문화적 특성을 잘 살린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자 개최한 2015 영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총 11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는 영주시 문화·관광자원과 지역특산품을 소재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0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달 30일 학계 및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해 대상1, 금상 2, 은상2, 동상2, 입선4 등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인삼팥묵세트(안동시 김혜정)가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전통윷놀이셋트(영주시 전영락), 브로치(영주시 엄점선), 은상에는 가방걸이(영주시 권미숙), 영주전통부각(영주시 추경희)이 각각 선정됐다.

인삼양갱셋트는 영주시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인삼액기스, 인삼가루, 수삼을 사용한 제품으로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영주시청 민원실에 전시된다.

영주/최혜정 기자 demian7092@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