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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등, 수도권 대상...‘하계 휴가철 문경관광 홍보 캠페인’ 가져

경북 문경시는 경북도와 함께 수도권 대상 ‘하계 휴가철 문경관광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 홍보 캠페인은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경북 및 문경 관광시장을 회복하고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문경시장이 직접 나섰다.

지난 24일 오전께 서울역사 내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남일 경주부시장 등 경북도내 100여명 인사가 참여해 역사 내 국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경북관광공사장, 엑스포사무총장, 군인체육대회사무총장, 서울역장 등도 함께해 대합실을 순회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홍보물 및 기념품을 제공했다.

문경은 선유동, 용추, 쌍룡 계곡이 있고 래프팅, 관광사격장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음을 홍보했다.

또 9월에 개최되는 문경오미자축제,약돌한우축제 및 10월에 개최되는 문경사과 축제 홍보와 함께 10월2일부터 개막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도시임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알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에는 많은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들이 있기 때문에 여름휴가를 시원하고 알차게 보내기에는 최적의 휴양지다”며 “올해10월에 개최되는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도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김상일 기자=smile5678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