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올해 단독주택 52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공고를 한 결과 33개 지역에 1,953가구의 신청을 받아 6개 사업구간에 520가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도시가스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내부배관 등 사용자 시설은 시공업체와 시공계약을 체결해 시설을 설치한 후 안동시에 시설분담금 설치비용을 지원 요청하면 된다.
안동시는 지난 2012년 단독주택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12년 1억, 2013년 2억, 2014년 2억5천만 원 등 매년 조금씩 지원 규모를 확대해 지금까지 총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1,245세대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왔다.
안동/최혜정 기자 demian7092@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