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소통과 감성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일과 공휴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두꺼운 방호복을 착용하고 환자 및 검체 이송에 이르기까지 불철주야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 동대문구청 5층에 위치한 소담뜰(옥상정원)에서 실시된다.
특히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실력파 기타 동호회의 주옥같은 라이브 공연을 감상함으로써 감성지수를 높이고, 메르스 총력대응의 최일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보건 분야 등 구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준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메르스 사태도 소통의 부재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측면이 있는 만큼 우리 직원들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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