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17일 오전 대구 동구 동서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동부서는 메르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대표자들과 환담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경찰관 20명, 큰고개 어머니경찰대 10명 등 30여명이 함께 해 각종 먹거리 및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 이나마 활력을 제공했다.
김용주 서장은 상인대표자와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대구는 타 지역에 비해 메르스로부터 안전했다”며 “특히 동구는 단 1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메르스의 공포를 훌훌 털어버리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동구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관내 전통시장인 동서시장 등 3곳 도로에 대해 한시적 주차를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김상일 기자=smile56789@hanmail.net
  |
|
  |
 |
 |
 |
|
 |
|
 |
|
 |
|
 |
|
 |
|
|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