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2016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문동신 시장은 국회 김관영 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의원,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한발 앞서서 움직였다.

이날 방문은 2016년 국가예산이 기재부에서 심의중에 있어 김관영 의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들에게 시 주요사업에 대한 당위성 설명으로 올해 건의된 국가예산이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다.

확보해야 할 주요사업 예산으로 고군산 연결도로, 군장대교, 군장산단 연안도로 건설의 마무리를 위한 잔여예산 584억원 전액 확보와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 새만금어린이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 , 플라즈마기술 복합연구동 건립사업, 플라즈마농식품융합기술개발사업 등이다.

또 비응항 접안시설 확충 및 정온도 개선사업, 해상풍력 기반구축 지원 항만 건설,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수출전략형 미래그린상용차 부품기술개발 사업, 고군산군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2 · 남북2축 도로, 새만금 신항만 건설 등 4759억원이다.

문동신 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에 세종시, 국회 등을 앞으로도 수시로 방문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이면서 지역구 의원인 김관영 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가예산이 목표액대로 전액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