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7일(화)
 

전북도, 탄소 비닐하우스 농자재 개발 “시동”
- 탄소소재 활용 발열 매트, 열풍 덕트, 지중 히터 개발


입력날짜 : 2014. 12.26. 13:51

전북도는 탄소소재 제품의 시장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탄소소재를 활용한 비닐하우스 농자재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설재배 농가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탄소소재를 활용한 농자재를 개발하여 상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소재의 발열성·다기능성을 이용한 이번 연구는 ▲ 눈을 녹이는 탄소 발열 매트 ▲탄소소재 열풍 덕트 ▲ 지중 가온용 탄소소재 히터를 개발하는 것이다.

국가재난정보센터 자료에 의하면 2008년 이후 대설로 인한 전국 비닐하우스 675ha가 파손되어 641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같은 기간 전북도는 35ha에 걸쳐 4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비닐하우스 상부에 쌓이는 눈을 녹이는 탄소섬유소재 발열매트를 개발하여 상용화 할 경우 폭설에 의한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온 열풍 덕트와 지중 가온용 히터는 비닐하우스내 작물 생육을 위한 온도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설비로 탄소소재를 이용할 경우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농가의 난방비 절감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에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협력하여 내년 상반기 농자재 제조업체와 시설재배 농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농업 시설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은 물론 최근 폭설에 의한 비닐하우스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여 제품 개발후 상용화에 따른 경제적 수익성 등을 산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2016년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반영시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탄소소재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존 산업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BS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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