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수)
 

[칼럼/이규상] 이천시 시금고 농협이 40년이상독점 개선돼야 한다


입력날짜 : 2014. 09.04. 08:57

이천시 시금고가 농협이 독점해온지 40년이 넘고 있어 다른 금융권으로 바뀌어져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천군 시절부터 많은 금융권이 있었으나 오직 농협 만이 독식을하며 군 금고에서 시로 승격된 후도 한결같이 농협이 독과상품인양 시금고를 독점해오고 있어 시금고 선정과정에서 행여 후한점수를 받는 특혜가 있지 않았는지 시민들의 많은 오해가 증폭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로 시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지만 이번에도 또 농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금고 지정에 결격 사유가 없는 8개의 제일금융권이 있으나 40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농협외의 시금고로 바뀌어 본적이 없는 것이 이천시금고 인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물론, 접법절차에 의해 시금고로 지정된 것이겠지만 시금고를 이용하는 시민들이나 다른 제일금융권 관계자들도 의아해 하는 면이 없지 않으며 조심스럽게 농협만의 시금고 지정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물도 흐르지 않고 계속 고여 있으면 썩는 법인데 행여 농협만의 40년을 넘도록 시금고로 지정되고 있어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지 안나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다른 제일금융권 관계자들은 듣기 좋게 하는 말로 시금고의 두꺼운 농협의 벽을 헐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며 자신들도 최선을 다해보지만 한 번도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 시금고의 철벽인 농협이라고 말들 하고 있다.

특히 농협의 시금고 관계자는 공무원들과 오랜 생활로 친근하기 이를 데 없어 시금고지정의 주요 내용이 유출되어 농협만이 독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으로 3개월 후면 시금고 지정 경쟁의 달이 닦아오고 있으니 무슨 소린들 안 나오겠는가 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소리다. 특히 농협이 오랜 세월 시금고를 운영하고 있어 서비스 등의 소흘함도 없지 않은 실정이여서 시금고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도 농협에서 다른 금융권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다.

오는 12월 31일엔 농협에서 다를 금융권으로 바뀐다면 반세기 만에 시금고의 변화이고 보면 한번쯤 개선됨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다. 시는 농협만을 생각지 말고 다른 금융권도 깊이 생각해 변화의 모습을 보여줌도 시대의 변화를 실감하는 것이니 염두에 둠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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