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관건선거 의혹을 낳게 하고 있으며 이천의 경우 6.4지방선거를 치룬후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시민들의 불쾌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천경찰서는 지난 3일 이천의 지역지 이천일보 신문이 유승우(이천 새누리당)국회의원 부인의(구속)공천헌금 사건이 계재된것을 빌미로 관내 13개 파출소에 회수지시를 서장님의 특별관심사란 표현까지 써가며 회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언론탄압이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관건선거란 오해를 낳게 했다.
그러나 경찰은 선거법 위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고 말썽이 나자 나중에 회수지시를 중지 증거보존을 위한 채증 확보로 전환했다. 경찰은 정확한 확인도 없이 선거를 하루 앞둔 3일에 이 같은 조취를 취했다는 것이 관건선거 의혹을 불러일으키게 한 것이며 이 같은 사례는 자유당 독재시절 경찰 사찰계가 취한 주로 행동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은 역사의 한 줄인 것이다.
그런데 왜 이천경찰서가 이 같은 행동을 취했을까는 알수 없으나 지난 친 충성심의 발로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선거법상 경찰이나 모든 공직자는 선거에 엄정중립을 지키게 명시되어 있으며 선거와 관계되는 모든 사건은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처리케 되어 있으며 선관위 고발에 의해 수사기관이 직접 나서는 것이 통상인데 이천경찰서가 선거전 취한 조치는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은 아직도 수십 년 전 독재시대의 자유당시절 잔재나 사라지지 한은것 같다며 선진 경찰을 자부하는 국민을 위한 경찰이 큰 실망을 준 사건이라고 말들 하고 있다. 이천시는 광역 선거구에서 단독선거구로 시민의 힘에 의해 이룩된 후 첫 지역의 단독 국회의원이 선출 된 것인데 국회의원이 선출된 후 2년이 되면서부터 심한 잡음이 잃어나고 있으며 급기야는 불미스럽게도 공천헌금 사건이란 오명을 낳게 했으며 불행하게 현직 국회의원 부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여당지역으로 알려졌던 이천지역이 야당의 시장을 낳게 했으며 여성전략공천이란(새누리당) 새로운 단어를 창출케 해 시민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이는 분명 새누리당이 취한 무리수였으며 지역 국회의원이 이와 무관하다고 보는 시민들은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오죽하면 이천시민자존심 찾기 대책위가 만들어져 투쟁 아닌 투쟁에 나서게 한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새누리당 이천시 당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일이 발생 했으며 선거전 당을 추수려야 한다는 말과 당심찾기 대책위까지 생겨나는 기현상을 낳게 한 것이다.
하지만 6.4 지방선거에선 이천의 새누리당이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 눈감고 당선이란 여당의 강세지역의 꿈은 사라지고 야당의 시장을 선출케 하는 새로운 민심을 창출한 것이다. 이를 전후해 이천의 선거 민심은 요동쳤고 그 수렁에 빠지듯 이천경찰서는 신문을 회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가 철회하는 문제를 야기 시켰으며 관건선거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만들었다.
이토록 이천지역은 6.4지방선거를 치른 후 국회의원부인이 구속되는 최초의 사건으로 기록 되었으며 경찰 또한 선과와 관련해 소용돌이에 말리는 등 선거후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일련의 모든 사건이 명쾌하게 밝혀지는 순간까지 이천의 민심은 술렁임을 면치 못할 것이고 보면 조용했던 도농복합도시가 새로운 선거병에 시달림으로 고통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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