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가 1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도 일부 정당에선 단체장 공천이 마무리 되지 않은 가운데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이천시의 경우 일부 확정된 정당출신 새누리와 통진 당을 제외하곤 무소속이나 새정치연합은 아직도 시장후보 경선의 지루한 고지에서 자신이 적임자라며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사이 시장 공천 확정자들은 많은 공약을 쏟아내고 있으며 공약의 실천성은 뒤로한 채 공약으로 끝날 공약들이 남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는 시 예산의 50%를 차지하는 공약도 있는가 하면 자신들이 시장에 당선되면 이천시를 하루아침에 확 바꿀수 있는듯 남발하고 있다. 지금이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다 실행할 것 같이 말들하고 있지만 실천 여부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실제 유권자들이 믿을 수 없는 공약이 많은 상태라고 말들 하고 있다.
시장 후보자들은 오늘도 내일도 공약을 쏟아내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토록 공약이 봇물 이루듯 무수하게 흘러내리는 공약의 홍수 속에 유권자들은 심판의 날까지 보고듯고 있을 뿐이나 결정의 순간엔 많이 달라질 것이다. 이천의 경우 처음엔 13명의 시장출마 예상자로 시작해 지금은 많이 정리되어 현재 새누리와 통진당 출신 이왼 확정된 출마자가 없지만 작금의 상황으로 보아 새정치연합의 한사람과 무소속 의 한사람이 출마자로 유력시 되고 있다.
시장 출마자들은 연일 보도 자료를 통해 각종 공약을 발표하고 있지만 이를 믿는 유권자들은 그리 만치 안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장 후보들이 많은 공약을 발표하는 순간에도 일부후보자는 공천철회를 하는 등 아직도 정당을 오가는 이들로 완전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번 지방선거는 짧은 시간 내에 표심잡기에 주력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후보자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천의 선거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한 상태이며 아직도 지연 학연 혈연은 크게 작용하고 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거 초반을 지나 중반에 접어든 시점에서도 세월호 사건으로 조용한 선거운동이 실시되고 있는 실정이며 내주 중이면 이천은 모든 정당 공천자들이 정리될 것이고 보면 이천의 선거는 초선이냐 삼선이냐의 갈림길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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