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고속도로순찰대,차량납치 감금 피의자검거
입력날짜 : 2014. 04.10. 11:39 2014년 4월 9일 교제 요구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전 애인을 차량으로 납치 도주 중 합동 음주운전 단속중인 경찰관을 발견 한 피해자가 살려달라는 구조요청, 신속한 대처와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여성 안전구조 및 피의자 검거했다.
충북청 고속도로순찰대 상황실(10지구대)에서는 전 순찰차에 상황 , 전파 및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오창 10지구대 사무실에 대기근무중인 사고조사반 경사 허권범(순14호)을 오창 TG 가속차로에 긴급배치, 피의차량은 180km/h 속도 이상의 과속으로 지그재그 도주하여 교통사고 발생우려 및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음을 판단, 추격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경광등을 소등하여 근접거리까지 추격 후 경위 정원근, 경사 조시형, 경사 김정한(순21호)은 갓길로 추월하여 진행방향을 막으며 오창휴게소 방향으로 밀어붙여 세우고 경사 박민경, 경사 송석원(순03호)은 운전석 측면쪽으로 바짝 붙여 피의자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이어 경사 허권범(순14호)이 후미쪽을 포위 피해자를 먼저 안전하게 구조한 후 피의자를 합동 검거했다.
충청/손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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